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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컴퍼니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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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ward**** 작성일15-11-12 23:05 조회1,3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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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솔로가 되고,  야근야근에 이성을 만날시간도 기회도 줄어들면서
이러다 일하다가 독거노인이 될것 같아서 호기심에 소개로 만나컴퍼니에 가입하게 되었네요.

 처음,  매니저님의 친절한 안내로 사용방법을 알고나서 느낀건 그냥 지인 소개팅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선자로부터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 제공받고 관심있으면 상대분과 이어주고, 가끔 조언과 상담을 받으면서, 이건 그냥 주선자가 다를뿐이지 진짜 소개팅이랑 같았습니다.

소개팅이라는게 아무것도 생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건데 성공률이 참 낮아요.
친구나 지인을 통해도 10번에 2번될까말까한게 소개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을 보면서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상한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이런게 소개팅인데,,,감수하고 임해야합니다. 내 마음과 매너에 달려있어요.
저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면서 몇번을 만나면서 까이기도하고 마음에 드는분한테
에프터 거절도 받다가 어느샌가 제 인연을 찾았네요. ^^; 

직장인 관점에서 비용을 생각해 본다면 만족합니다. 지인한테 빈말로 소개팅시켜 달라고
할수 없잖아요. 먹을거 사먹이고, 일도 도와주면서 나 괜찮은사람이니까 좋은사람 시켜달라고 합니다. 여기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가격에서 본다면 매니저분들께서 수작업으로 매칭시켜주는 횟수를 생각한다면 수고비정도 보면 술값, 밥값보다 저렴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매니저님 고마워요!

댓글목록

만나컴퍼니님의 댓글

만나컴퍼니 작성일

좋은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소개팅 이라는 것이 만나면 잘된다 이러한 개념은 아니긴 하죠^^ 하지만 연애를 위한 시작이기도 합니다^^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첫단계이죠^^ 인연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에 결혼하시는 커플도 계신데 회원님도 좋은 만남 이어 가셨다가 결혼까지 골인 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축하드립니다^^